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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월별 계좌 인증

2021년 11월, 포트폴리오

by 2Ants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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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츠 11월 포트폴리오

앤츠 11월 포트폴리오

2021. 11월 수익률 2021. 3월(계좌 초기)~ 11월 수익률


[Commnet]

11월 장도 10월 장에 이어 불장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ENPH와 U, NVDA, AMD가 아주 핫했습니다. 종목별 수익률이 생각보다 좀 낮은데, 이유는 매도와 추가매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1월 월 수익률은 12.2%였으며, 제가 현재 투자하고 있는 계좌의 초기(3월)부터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44.16%입니다.


1) 투자 종목은 얼추 정해진 것 같습니다. ENPH와 U, NVDA, ASML은 예전부터 쭉 픽스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며 앞으로도 10년간 투자할 종목입니다. 다만,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종목은 AMD, STEM입니다. AMD 역시 고정 투자 종목으로 FIX를 할 생각입니다.


2) STEM의 경우는 FLNC라는 기업과 비교를 좀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STEM도 매우 매력적이지만 FLNC라는 기업의 비즈니스도 STEM과 매우 흡사하여 PEER 비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STEM의 경우에는 공부를 한 후 FLNC가 더 좋다라는 판단이 선다면 FLNC로 교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테슬라(TSLA)가 1,000달러 이하까지 조정을 받는다면 STEM과 FLNC 대신 TSLA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ENPH, U, ASML, NVDA, AMD, 미정" 으로 투자 종목이 좁혀졌습니다.


3) 이번 달은 매수와 매도가 좀 있었습니다. 원래는 사기만 하고 매도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매년 250만원까지 양도 차익 비과세때문에 +250만원의 수익 실현 정도만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Unity Software(U)를 절 반(1/2) 매도. Enphaes(ENPH)를 (1/5) 정도 매도하였으며, 매도한 돈은 다시 ENPH를 매수하였습니다.


결국 ENPH의 평균단가는 매우 높아진 대신 물량은 증가하였으며, Unity의 물량은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달 가장 고무적이었던 것은 본인이 장기투자 하는 종목이라도 어느 정도의 Valuation 상한가를 정해놓은 후 물량 조절을 하면서 가는 것이 더 지속적인 투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게 굉장히 어렵겠지만요. 그러기 위해서 더욱 더 많은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서퍼 11월 포트폴리오

서퍼 11월 포트폴리오


[Commnet]

11월 장은 저에게 정말 쉽지 않은 장이었습니다. 위에 앤츠님은 불장이었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아주 심란한 장이었는데요. (12월은 시작하자마자 진짜 빅쇼트입니다...ㅋㅋㅋㅋ) 엔비디아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수익률이 전부 떨어지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높은 컨빅션을 가지고 있는 씨그룹이 실적발표 이후 너무 많은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이러다가 제 평단까지 내려오는 것이 아닐지...

1) 현재 엔비디아, SEA, 블룸 에너지의 경우에는 왠만큼의 하락이 있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할 종목 리스트입니다.(물론 떨어지면 맘은 아프겠지만..) 인텔리아와 대니머 사이언티픽은 앞의 3 종목에 비하면 아직까지 확신이 부족한데요. 얼른 해당 종목들과 산업에 대해 깊게 공부해 다른 종목들처럼 높은 확신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떨어질 때마다 여간 맘이 아픈게 아니네요...

2) 이 와중에 새로운 종목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테라다인(TER US) 종목인데 로보틱스 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기는 지금 눈길이 가는 종목입니다. 해당 종목에 대해서는 나중에 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종목들 중에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이 따지고 보면 엔비디아 밖에 없다 보니 어느 정도 재무적 안정성을 가지는 기업이면서 테마를 탈 수 있는 종목에 눈길이 가네요.

3) "종목과 매크로를 어떻게 생각할 것이냐?"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종목이라도 하락장이라면 같이 빠지기 마련이니까요. 지금의 저로써는 시간이 지나면 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크로를 맞추는 것보다는 좋은 종목을 발굴하는 게 비교적 쉬운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장의 흐름에 상관없이 월급을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씨그룹의 경우 많이 빠져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기업의 펀더멘탈이 크게 바뀐 것은 없습니다. 11월 실적발표 이후 게임부문의 성장성이 예상치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이 있지만,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를 보면 분명 좋은 시너지를 내서 빅테크처럼 동남아의 강자 기업으로 남을 것이라고 봅니다(아직까지는) 
과거 제가 2~30%의 수익률을 내던 시기에 거의 0%까지 내려왔던 적이 있는데, 원래 이 정도의 변동성을 가지는 기업인 만큼 다음 월급으로 꾸준히 추가매수하며 보유하고자 합니다.

 

P.S) 저희 2Ants가 '탱고픽'이라는 투자앱에서 인플루언서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마찬가지로 기업/산업/경제 분석 글을 작성합니다. 티스토리와 약간 다른 점은 탱고픽에서 저희의 실시간 포트폴리오(종목과 비중)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12/01일자 start).

https://bit.ly/2ZkR0dK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탱고픽에서도 저희는 2Ants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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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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