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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월별 계좌 인증

2023년 6월 계좌 인증. "부자되기 쉽지 않다~"

by 2Ants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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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츠 6월 포트폴리오

22.07 ~ 23.06 - 1년 수익률 2023.06월 수익률


[Commnet]

시장은 참 어렵습니다. 모두가 상저하고를 외치던 23년인데, 6월을 마지막으로 매우 강한 상반기를 보여줬네요. 덕분에 제 계좌도 수익을 냈지만, 시장 대비해서는 큰 성과는 아닌 듯 합니다. 옛날에 올렸던 포트폴리오 대비 반도체가 많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그냥 위 종목들에 대한 확신이 커져서 더 사고 싶었습니다.


1) 포트폴리오 종목이 많이 줄었습니다. 지금은 AMD, ASML, ENPH 세 종목이 남았는데 AMD도 중장기적으로 제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목 선정의 기준은 -90%가 되도 믿고 살 수 있는 기업입니다. AMD도 매우 훌륭한 기업이지만, 작년 반도체가 -60%씩 빠졌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ASML과 ENPH는 전혀 걱정이 없었거든요.

 

2) 현금은 꽤 들고 있습니다. 현금은 외화 RP로 운용하고 있고 그냥 가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밑에 서퍼님도 설명하실 것 같지만 저희도 오랜만에 돌아오면서 꽤나 많은 투자 스타일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좋은 기업인가? 내가 아는가?의 x,y축에 "싼 가격인가?"라는 z축이 들어섰습니다. 방법론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깊게 다루지 않을까 싶네요.

 

3) ENPH는 싸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사고 있고, 남은 현금도 $160 아래에서 매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서퍼 6월 포트폴리오


[Commnet]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유튜브만 하다 오랜만에 블로그로도 계좌인증을 남겨보네요 (앞으로는 조금 성실히 하는걸 목표로..ㅎ)
작년 글을 보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손수 체감이 됩니다.

1) 제 첫 벨류에이션 종목인 인모드는 6월 많이 올라주었습니다.
펀더멘탈 리서치 이후 재무제표를 보는데 정말 어떻게 이렇게 돈을 잘 벌 수 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비록 절대적인 이익은 크진 않지만, 시가총액이 그만큼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매수했었던 종목입니다.
다만, 경제적 해자의 관점에서는 조금 고민이 많은 종목이라 장기적으로 들고갈지는 미지수인..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산 종목입니다. 2분기 실적발표 이후 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제 스스로 궁금하네요

2) 그럼에도 저는 매수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전 글에서 제가 적었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여전히 실천중입니다.
다만 새로운 조건이 하나 붙었죠
"저렴할 때에 한해서..". 이제는 벨류에이션이라는 내용이 들어오면서 가치와 가격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했고
저렴하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매수를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3) 아래 내용도 제가 이전에 썼던 내용입니다.
전체적인 포장지는 달라진게 없지만, 그 깊이와 무게감이 많이 변했습니다.
(과거의 제가 좀 대견하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도 다하고 ㅎㅎ)
예전에 제가 벨류에이션을 얘기했을 때는 뜬구름 잡는 소리였지만, 그동안 공부하면서 깊게 들어온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제가 모르는게 많고 궁금한 내용들이 있지만, 그 말은 더 발전할 공간이 많다는 거니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았네요 !


<과거에 썻던 글>
이전부터 써왔지만,
개별 기업의 벨류에이션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지금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물론 초장투라면 굳이..?)

실제로 지금 벨류에이션 공부와 연습을 해가고 있고, 기업별로 매수를 동시에 하지 않고 다른 날에 진행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이 너무 과하게 빠졌다면 그 때 사고 나머지 종목은 다른 날 사면서 말이죠.

이렇게 하다보니 깨달은게 많습니다.
그냥 살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확률과 그게 맞아들었을 때의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유 종목들에 대한 공부가 더 깊어질수록, 더 면밀한 벨류에이션을 활용하면서 나중에는 B&H 전략에서
B&S을 하면서 투자수익을 더 극대화해보는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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