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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미국주식 투자방법

미국 주식할 때 활용하는 개꿀 무료 사이트 (1탄)

by 2Ants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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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Ants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을 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아래 사이트들은 실제로 제가 매일 활용하는 사이트들이고 각 사이트별로 활용점이 매우 많아서 도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모든 사이트는 무료입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영상으로 공유드릴 예정인데, 직접 사용해보시면 바로 감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어떤 사이트들인지 바로 알아보시죠.

 

 

1) 인베스팅닷컴 (www.investing.com)

: 주로 기업들 실적 발표일 체크, 간단한 실적 정보, 유럽 기업들 주가 확인에 많이 사용합니다.

 

 

investing에 접속하셔서 상단에 "Earnings Calender"에 들어가면 기업들의 발표일과 시장 예측치, 간단한 기업 실적을 아래와 같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짜 별로 실적 발표를 한 기업들 List와 시장 예측치 대비 어떤 실적을 발표했는지를 한 눈에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적 시즌에는 매일 해당 탭을 들어가 전반적인 기업들 실적을 확인하는 편입니다. (+ 검색창에 LVMH, Hermes와 같이 유럽 상장 기업들의 주가 역시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Investing.com에 유럽 기업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매일 주가를 확인하고 있는데, 보통은 미국 기업만 보실테니 이 부분은 글에선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2) Koyfin (www.Koyfin.com)

비슷한 업종의 기업들을 비교할 때 매우매우매우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좌측 빨간 상자에 비교하길 원하는 항목을 검색하고, 하늘색 형광표시 한 곳에 비교하고 싶은 기업명만 치면 끝입니다. 그러면 오른쪽과 같이 각 항목의 그래프가 한 곳에 나타나게 됩니다.

 

위의 그림은 제가 PER(NTM), 3개년 매출 CAGR, Inventory를 AMD와 인텔(INTC)을 비교한 스크린 샷입니다.  두 개의 기업뿐 아니라 여러 개의 기업도 비교 가능해서 동종 업게에서 누가 가장 밸류에이션이 저렴한지, 매출 규모는 어떤지 등을 가시적으로 파악 가능합니다. koyfin은 처음 사용하실 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매우 매우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꼭 직접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3) Finviz (www.finviz.com)

: 전일 시장 시황 체크 + 개별 기업 세부 정보 체크에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Finviz에 접속하시면 우측에 바로 위와 같은 표가 나올 겁니다. 표를 클릭하시면 더 크고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전일(꼭 데일리 기준이 아니라 위클리, 먼슬리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어떤 섹터에 어떤 기업이 오르고 내렸는지를 가시적으로 보여줍니다.

 

Finviz에 접속하셔서 위에 검색창에 기업명을 치면 아래와 같은 데이터가 나옵니다.

 

 

기업의 주가 차트뿐 아니라, 시가총액, PE와 같은 기업 세부 정보가 나옵니다. 이런 정보들은 사실 Investing에서도 나오지만, Finviz에서는 PEG, 52주 최고가에서 얼마나 주가가 하락했는지, 다음 실적 발표일, FCF대비 주가 등 매우 세부적인 데이터까지 나옵니다. 따라서 기업 하나를 자세히 보려면 Finviz만한 사이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4) Trading Economics (www.TradingEconomics.com)

: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주로 원자재 동향을 체크할 때 사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원자재 관련 뉴스부터 실시간 선물 주가도 매우 가시성있게 보여주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 국의 경제지표와 같은 Economics Calender도 매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Trading Economics에 들어가셔서 위에 Markets에 들어가시면 자산군별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Stocks와 Bonds같은 건 HTS에서도 확인 가능하니 Commodities로 들어가 봅시다.

 

 

이렇게 WTI, TTF같은 에너지부터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산업금속, 농식품 선물 가격이 모두 정리돼서 나옵니다.  원자재는 기업들 비용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해당 지표들을 보고 기업들의 마진 압박을 직간접적으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Ex) 철광석 가격이 꾸준히 하락한다면 철강 기업의 원자재 비용이 낮아진다는 뜻. 다만 고로 방식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기업(NUE) 같은 경우에는 전기료 역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기 가격도 함께 고려. + 철강 수요(주로 중국) 역시 고려하여 판단할 수 있음. 전기료와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는데 중국이 리바운드를 한다면 철강 기업의 실적은 매우 좋을 가능성이 높음.

 

다음으로 Calender 탭으로 들어가봅시다.

 

 

위의 사진과 같이 각국의 경제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일본 데이터를 보면 Unemployment Rate이 2.6% 수준으로 여전히 강한 고용 시장과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Retail Sales를 보면, 일본 소비자들이 여전히 소비 여력이 강력하며 인플레이션으로 봤을 때는 다른 국가에 비해 둔화폭이 더딜 수 있겠구나 라고 판단할 수 있겠네요.

 

1편에서는 investing.com, koyfin, finviz, trading Economics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편에서는 SEC와 FRED, CNBC, Bloomberg, Dramexchange, SCFI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리하면

 

Investing : 기업들 실적과 간단한 정보

Koyfin: Peer group 기업들 비교

Finviz: 전반적인 시장 체크, 개별 종목 정보

Trading Economics: 원자재 가격과 각종 경제 지표 확인

 

이 네 가지 사이트만 아셔도 원하는 목적에 맞게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2편에서는 더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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